조이시티(대표 조성원)의 대표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오는 24일 중국 첫 CBT에 돌입한다.
중국 현지 퍼블리셔 텐센트는 지난 1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fsf.qq.com)를 통해 ‘프리스타일 풋볼’의 CBT 일정을 공개하고,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CBT는 게임 내 그래픽과 유저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시스템 전반을 중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게 현지화한 버전으로 수만 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출처 - 조이시티
‘프리스타일 풋볼’은 2012년 3월 텐센트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1년여 간의 시장 분석과 현지화 작업을 끝내고 첫 테스트에 들어가게 된다.
타일러 텐센트 이사는 “프리스타일 풋볼만이 갖고 있는 선수 컨트롤의 묘미를 잘 살리고자 노력했다”며 “조이시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중국 유저에게 ‘프리스타일 풋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현지 유저들의 의견에 계속해 귀 기울이며,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