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인터내셔널의 계열사 중 하나인 하만 카돈(HARMAN KARDON)은 휴대용 헤드폰 ‘SOHO’를 1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북미 가격은 199달러로. 색상은 블랙, 화이트, 베이지의 3종류가 준비됐다.

 

소호는 네모나고 얇은 하우징이 특징인 휴대용 헤드폰이다. 하우징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 온이어 타입이며, 30mm 지름의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소호는 하우징이 얇고 양쪽 하우징을 회전시킬 수 있어 얇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B&W의 P3/P5처럼 이어패드를 분리한 후 케이블을 탈부착시킬 수 있다. 케이블은 일반 케이블과 애플 기기용 마이크와 리모컨이 장착된 리모트 케이블 2개가 제공된다. 두 케이블의 길이는 1.2m로 동일하다.

 

이 밖에 소호의 재생 주파수 대역은 16Hz~20kHz이며, 감도는 100dB/mW. 임피던스는 32Ω이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는 136g으로 가벼운 편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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