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문트 한국 공식 수입사 오디오갤러리(대표 나상준)는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리미티드 에디션(Apologue Anniversarry Limited Edition) 와이어리스 시스템을 선보이는 론칭쇼를 진행한다. 론칭쇼에서는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실물이 공개되며 골드문트 스위스 본사의 스태프가 방한해 직접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연하며 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자취
아폴로그 탄생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 25년만에 사운드가 업그레이드된 골드문트의 플래그십 스피커, 아폴로그

 

아폴로그(Apologue)는 프랑스어로 '교훈적 우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특별한 이름처럼 골드문트는 인상 깊고 전설적인 최고의 하이엔드급 스피커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기에 1987년 당시 하이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최고의 작품을 완성했다.

 

아폴로그는 최상의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화가 클라우디오 로타 로리아(Claudio Rotta Loria)가 디자인을 완성해 당시 파격적인 비주얼로 주목을 끌었다. 또한 아폴로그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전시될 정도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 받기도 했다. 이처럼 완벽한 사운드와 독특한 디자인,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하는 아폴로그는 25년이 지난 지금도 하이엔드 스피커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그 스토리가 널리 '회자'되고 있다.

 

골드문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자취로 평가받는 아폴로그 탄생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리미티드 에디션(Aplogue Anniversary Limited Edition)'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도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리미티드 에디션이 공개되는데 25년 전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그동안 더욱 집약되고 놀라워진 사운드 하이테크가 접목되었고 와이어리스(무선) 기술도 추가됐다.

 

 

레퍼런스 라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와이어리스

 

와이어리스가 편리한 사용을 보장하지만 음원 손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하이엔드 오디오 분야에서는 그 누구도 거대한 레퍼런스급 와이어리스 오디오 시스템을 출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골드문트는 업계 최초로 이 거대한 스피커를 와이어리스로 개발했으며 무엇보다 음원 손실 없이 완벽한 사운드 재생을 제공한다.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6웨이 3600W의 대출력을 자랑한다. 미쉘 레바숑(Michell Revechon) 골드문트 회장은 "우리의 궁극적 목표와 보상은 감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며 와이어리스 시스템 또한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완벽한 사운드를 재생한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사용자 마음대로 선택 가능한 스피커 박스, 프레임, 그릴 컬러

 

새로워진 아폴로그 애니버서리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으로 구매자의 취향을 반영해 완성할 수 있다. 스피커 박스, 프레임 그리고 그릴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스피커 박스는 'Kem black', 'Imperial red', 'Immaculate white', 'Huangdi yellow', 'Titanium blue', 'Light elm'의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레임은 블랙과 골드 중, 그리고 그릴은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아폴로그 제품 사이트(http://apologue.goldmund.com)를 클릭해 들어가면 골드문트 홈페이지에서 가상으로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주문을 위해 스피커 컬러를 커스터마이징해 볼 수 있다.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한국 론칭쇼를 위해 방문하는 스위스 기술진 

 

▲ 골드문트의 대표적인 독점 기술, 프로테우스를 개발한 아담 베로니끄 박사

 

골드문트 한국 론칭쇼를 위해 골드문트 본사 스텝들이 방문하는데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아담 베로니끄 박사다. 여성인 그는 골드문트의 독점 기술이자 유수한 브랜드의 기술진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프로테우스'를 개발한 수학자이자 골드문트의 핵심 연구진 중 한 명이다. 그가 이번 한국 론칭쇼를 위해 방한하는데 이 거대한 스피커의 6웨이 유닛이 어마어마한 공간감을 형성하며 완벽한 사운드 안정성을 유지하게끔 하기 위한 프로테우스라는 기술을 적용해 직접 조율한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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