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PC케이스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역방향 섀시(RTX)를 적용한 독특한 구조의 PC케이스 'Monster USB3.0 RT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onster USB 3.0 RTX는 마이크로닉스 케이스 중 최초의 역방향 구조를 채택한 제품이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 특히 고성능 그래픽카드 발열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마이크로닉스 측은 설명했다. SDD및 HDD를 측면에서 바로 장착할 수 있어 잦은 드라이브 탈부착에도 유리하다. 

 

 

케이스 후면부 쿨링팬과 CPU를 최단 거리에 위치시키는 방식으로 열배출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VGA카드 또한 상단부에 배치되어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전면 120mm 화이트 LED팬 1개와 후면 120mm 일반 팬 1개가 기본으로 장착돼 출시된다.

 

블랙 컬러 기반에 그레이톤의 그릴을 적용하여 질리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하였으며, 내장 섀시에는 블랙·레드 투톤 컬러를 적용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마이크로닉스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하면서도 편리한 기능을 더했지만, 2만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 책정으로 디자인, 성능, 알찬 내부 구성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오국환 기자 sadcaf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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