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기업 피씨팝컴퍼니(주) (www.pcpop.kr, 대표 안용모)가 15개월 전 발표한 PC방 전용 케이스 ‘잭팟’이 15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 순항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피씨팝컴퍼니의 잭팟 시리즈는 PC방 환경에 최적화된 케이스로, 내부 부품과 액세서리 도난 방지 기능은 물론, 대형 그래픽카드, SSD 등의 고성능 하드웨어를 위한 조립 지원과 완벽에 가까운 쿨링 성능을 가진 모델이라고 피씨팝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감각적인 오렌지 컬러와 그린 컬러 두 가지 모델로 톡톡 튀는 스타일도 갖췄고, 편리한 조립과 유지 보수 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잭팟의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단일 모델 15만대 판매 돌파는 케이스 시장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 잭팟 시리즈가 출시된 2012년 5월로부터 18개월 만의 성과다. 특히, 계속된 불황에 PC방의 신규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이런 상황에서 잭팟의 15만대 돌파는 업계에 던지는 의미가 꽤나 큰 것이 사실이다.

 

피씨팝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잭팟 케이스의 15만대 판매에 대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흥행을 기록한 잭팟의 순항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의 큰 성원에 확실한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국환 기자 sadcaf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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