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G2 스마트폰이 트럭째 털린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씨넷은 25일(현지시각), 약 2만2500대의 LG G2를 수송 중인 트럭이 통째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157억원 상당에 달하는 이번 도난 사건은 트럭 정류장에 세워진 차량을 누군가 탈취하며 발생했다.

 

운전 기사는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트럭 정류장에서 잠시 화장실에 갔는데, 그 사이 트럭과 함께 G2 스마트폰까지 통째 사라졌다.

 

이번 사건에 대해 미 FBI는 현재 일리노이주 경찰과 함께 트럭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8일 미국 뉴욕에서 G2를 처음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바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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