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우리 정부의 표준화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발표회가 30일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국제회의장에서 'ICT 표준화 전략맵 2014'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미래부는 ICT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선점한다는 목표로 ▲ 융합서비스 ▲ 콘텐츠·플랫폼 ▲ 유무선통신 ▲ TV·방송 ▲ 정보보호 등 5개 ICT 전략분야에서 모두 31개 중점기술을 선정했다.

 

31개 중점 기술로는 스마트교통, e-내비게이션(e-Navigation), 융합영상콘텐츠, 게임, B4G·5G, 이동통신, 3D·초고화질(UHD) TV, 스마트TV·텔레스크린, 정보보호기반·이용자보호, 콘텐츠보호·관리 등이 다.

 

미래부는 이날 발표회에서 31개 중점기술별로 수립한 표준화 전략안을 소개하고 이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다.

 

미래부는 이 발표회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 최종본을 발간하고 산업체와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방침이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