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는 30일 현대적인 근무환경에 보다 부합한 새로운 협업 솔루션과 기술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스코 협업 솔루션은 ‘시스코 익스프레스웨이(Cisco Expressway)’, ‘재버 게스트(Jabber Guest)’,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MX300(Cisco TelePresence MX300)’와 ‘시스코 IP 폰 7800 시리즈(Cisco IP Phone 7800 Series)’ 등의 제품과 ‘인텔리전트 프록시미티(Intelligent Proximity)’ 기술이다.

 

이들 제품과 기술은 팀들간에 보다 즉각적으로, 또한 손쉽게 연결과 커뮤니케이션, 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대응 속도와 의사결정을 가속화할 수 있게 특별히 고안됐다는 것이 시스코 측의 설명이다.

 

 ‘시스코 익스프레스웨이(Cisco Expressway)’는 디바이스 단에서 별도로 등록, 계정 및 패스워드 기입을 하지 않아도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첨단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해 준다.

 

 ‘재버 게스트(Jabber Guest)’는 시스코 익스프레스웨이의 보안 기능을 이용해 외부 관계자들에게 ‘손님 접근 권한’을 제공, 기업 내부 직원들과 웹 브라우저나 모바일 기기에서 고해상도의 음성 및 비디오를 이용해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팀 또는 회의실 환경에 보다 부합하도록 기능성과 편리성을 더한 2세대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MX300(Cisco TelePresence MX300)’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함께 직관적인 내비게이션과 양방향 광대역 오디오를 탑재한 ‘시스코 IP 폰 7800 시리즈(Cisco IP Phone 7800 Series)’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개개인의 모바일 기기와 회사 내 온프레미스 제품을 상호 연결해 모바일 환경과 고정형/온프레미스 환경 간 경계를 허물 수 있도록 ‘인텔리전트 프록시미티(Intelligent Proximity)’ 혁신 기술과 함께 이 기술을 ‘안드로이드 기반 시스코 DX650 스마트 데스크 폰(Android-based Cisco DX650 Smart Desk Phone)’에 탑재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

 

시스코는 이번 발표로 직장과 가정의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합해 줄 뿐 아니라 기존 협업 환경에 모빌리티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다 철저하게 보안 대책도 강구할 수 있는 등 기존의 협업 환경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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