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 응원에 나섰다.  

 

LG전자는 각 사업본부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경영진이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 1500여명에게 응원 메시지가 적힌 카드와 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카드와 선물세트는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이번 이벤트는 임직원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감동 이벤트로, LG전자는 10월 중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았다.  

 

▲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의 응원 메세지가 담긴 카드 이미지 (사진출처 : LG전자)

 

선물세트에는 문제를 잘 풀라는 의미로 화장지와, 꼭 붙으라는 의미의 찹쌀떡을 비롯해 초콜렛, 사탕 등을 담았다.  

 

카드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여러분의 부모님과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LG전자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라는 경영진의 응원 메시지를 적어 수능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LG전자는 ▲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에게 학용품 세트선물 ▲ 어린이날 사업장으로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풍성한 행사 진행 ▲사업본부 별로 매월 ‘가정의 날’을 지정, 임직원이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 등 조직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임직원 가족 감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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