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자사의 시큐어코딩 진단도구인 스패로우(SPARROW)가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 CC(공통평가기준) 인증을 위한 평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해 12월부터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40억원 이상의 정보화사업에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시큐어코딩)을 의무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은 시큐어코딩 의무화 유예기간이 끝나는 2014년부터 시큐어코딩 진단을 하려면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라는 제품유형으로 CC인증을 받은 제품을 반드시 써야 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20억원 이상 공공정보화 사업에 적용되고 2015년까지 감리대상 전 사업에 시큐어코딩 의무화가 적용될 예정이라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파수닷컴은 내년 초 CC인증 획득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수닷컴 조규곤 대표는 “파수닷컴의 시큐어코딩 진단도구는 어떤 외산 제품과 견주어도 기술력이 절대 밀리지 않을 만큼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SW보안에서 품질까지 포괄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 제조,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언급하였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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