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대표 최원식)가 지능형지속위협(APT)에 대응하기 위해 포티샌드박스-3000D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포티샌드박스-3000D[출처:포티넷코리아]

 

새롭게 출시된 샌드박스는 포티넷의 차세대방화벽(NGFW) 제품인 포티게이트(FortiGate) 및 포티메일(FortiMail) 이메일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와의 통합을 통해 단일 장비 내에서 듀얼-레벨(Dual-level) 샌드박스, 동적 위협 감지(Dynamic threat intelligence), 실시간 대쉬보드 및 풍부한 리포팅 등 포티넷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포티넷의 차세대 방화벽은 네트워크 가장 앞 단에서 스캐닝과 위협 완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해당 차세대방화벽과 포티샌드박스를 함께 사용할 경우 의심스러운 파일이나 고위험(high Risk) 파일에 대한 지능화된 탐지 및 검사 기능을 제공하며, 이후 검사가 끝난 공격의 활동주기(lifecycle)를 기반으로 보안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APT 공격은 기존의 보안 탐지 기술을 우회하기 위해 더욱 정교한 회피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공격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고자 포티샌드박스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의 파일 속성에 기반한 탐지를 보완하기 위해 파일 활동을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최근 APT 공격 대응을 위한 필수 방어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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