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미 (사진 출처 : 김유미 트위터 캡처)

 

배우 김유미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정우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해져 화제다.

 

김유미는 지난 20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열애설이 불거졌던 정우에 대해 언급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그간의 상황이 있어서 그런지 적극적인 발언보다는 MC들이 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질문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대답했다는 후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정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건 아니다. 하지만 이미 열애설을 인정했는데 굳이 얘기를 안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라며 "MC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말했다.

 

김유미의 '라디오스타' 정우 언급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유미의 정우 언급, 사귀는 건 상관없지만 시기가 시기니만큼 조심해주세요", "정유미의 정우 언급, 아무리 조심스럽게 말해도 구설수에 오를지도ㅠㅠ", "김구라가 '정우 얘기 90%, 본인 얘기 10% 하시면 됩니다'라고 압력을 넣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미와 정우는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의 후반작업 후에 이어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에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시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정우 (사진 출처 : tvN '응답하라 1994' 캡처)

 

정우는 지난달부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주인공 성나정(고아라 분)의 죽은 오빠의 친구이자 첫사랑인 '쓰레기'를 연기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유미는 '천사의 분노', '태양인 이제마', '진주목걸이', '위풍당당 그녀', '살맛납니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유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