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오는 28일 신당 창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안철수 의원실은 22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치 세력화와 관련해 11월 28일에 직접 말씀드릴 예정”이라며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추후 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창당 작업을 구체화 해 내년 2월께 창당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6·4 지방선거를 겨냥한 포석으로 보인다. 창당을 끝낼 시점(2월)은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일정과 맞물린다.


이 같은 소식에 안랩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천100원 오른 7만4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 의원은 현재 안랩 주식 186만 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