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 아이큐 160 이상 (사진 출처 :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캡처)

 

 

신동엽의 아이큐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진행된 E채널에서 '위기의 상속자들'을 주제로 정치, 사회, 연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자들이 생생한 취재 뒷이야기를 다루는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신동엽이 아이큐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나도 중학생 때 아이큐 160이 나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내 "1년에 아이큐가 10씩 떨어지고 있다"고 덧붙여 개그맨다운 재치를 선보였다.

 

또한 신동엽은 "자랑할 만한 인맥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하면서 자랑하겠지"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큐가 160이라면 신동엽도 멘사 회원으로 등록되어야 맞지 않나. 하지만 중학교 때 이후로 아이큐가 10씩 떨어졌다면 160이 소진되기까지는 딱 16년이면 족하다.

 

그렇다면 신동엽의 현재 아이큐는 얼마일까?

 

다음은 멘사의 아이큐 기준표다.

 

150이상~: 0.02% 천재

140~149 : 1.5% 수재

130~139 : 6.0% 영재

120~129 : 39.5% 우수

110~119 : 21.5% 평균

100~109 : 19.3% 평균하(보통하 자신감 및 의욕도 고취요망)

90~99 : 9.18% 평균하(보통이하 기초과정 재교육 요망)

80~89 : 3.0% 학습장애

70~79 : 0.5% 한계적 장애

~69 : 0.2% 정신박약(저능아)

 

이 기준표에 따르면 신동엽이 해마다 아이큐가 10씩 떨어지지만 않았다면 0.02% 천재에 해당한다.

 

신동엽이 개그맨 출신 MC 가운데 임기웅변에 강하다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런 재치는 아마도 타고난 아이큐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싶다.

 

한편 신동엽의 아이큐와 셀프 자랑은 27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60 하니까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수근의 키가 160이었다는 것.

 

아마 이수근이 도박으로 물의만 일으키지 않았다면 신동엽의 중학교 때 아이큐와 이수근의 키가 비교되지 않았을까 싶어 씁쓸한 기분이 든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