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패롯(Parrot)이 지크(Zik) 옐로우 골드, 로즈 골드, 블랙 골드 등 3가지 색상을 새롭게 출시했다.

 

블루투스 헤드폰 '지크(Zik)'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제품으로, 헤드폰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착용 여부를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된 블루투스 헤드폰, 패롯 지크(사진제공 : 패롯)

 

특히 헤드폰 최초로 터치 기술을 적용해 이어컵 표면의 터치 컨트롤 패널로 볼륨 조절, 트랙 변경 등이 가능하며, NFC 기능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패롯 지크에는 머리 감지(헤드 디텍션) 센서가 내장되어 헤드폰을 벗으면 음악이 멈추고 다시 쓰면 재생이 될 뿐만 아니라, 패롯 사의 특허기술인 골전도 센서와 2개의 마이크가 연동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장착되어 외부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생동감 있는 음질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패롯 오디오 스위트(Parrot Audio Suite) 앱은 콘서트홀 효과, 이퀄라이저, ANC, 배터리 수준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아왔는데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리더 루 리드 (Lou Reed)의 사운드 튜닝 옵션이 추가되어 더욱 파워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패롯 지크 옐로우 골드, 블랙 골드, 로즈 골드 등 세 가지 색상 제품은  셰에라자드, 텐꼬르소꼬모, 컨시어지 등의 프리미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57만 원.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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