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가 앨런 멀랠리 포드자동차 CEO와 사티아 나델라 MS 수석부사장 등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다른 인사가 유력한 후보로 등장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앨런 멀랠리 포드자동차 CEO와 사티아 나델라 MS 수석부사장 등 2명으로 압축되고 있으며 토니 베이츠 수석부사장과 스티븐 엘롭 전 노키아 CEO도 후보군에 있지만 CEO 제안을 받을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전했다.

 

프랭크 쇼 MS 대변인은 공식 코멘트를 거절했다.

 

제이 쿠니 포드자동차 대변인은 "앨런 (멀랠리)는 여전히 전세계 출시 차종 통일화 계획인 '원 포드 플랜'(One Ford Plan)을 수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같은 추측에 관심없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MS 회장은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CEO 결정과 관련해 전날인 18일 이사회가 열렸다고 공개하고, 자신과 이사진들이 많은 CEO 후보군을 만났다고 말했으나 선임 일정에 대한 공개를 거부했다. 이사회는 올해 내 CEO 선임결정을 내릴 계획이지만 공식 발표는 내년 초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