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가 성균관대학교에 가상 디지털공장 솔루션인 ‘델미아(DELMIA)’ 라이선스를 기증하고 자연과학캠퍼스에는 ‘델미아 연구교육센터’를 설립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성균관대학교, 아티스시스템과 함께 디지털 제조기술 분야의 핵심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델미아’ 라이선스 기증 및 델미아 연구교육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 성균관대학교, 아티스시스템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제조기술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은 물론 주요 제조 기업들을 포함한 디지털 제조기술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학 협동 과제 수행을 활성화해 디지털 제조 산업의 저변확대 및 기초체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및 정보통신대학 재학생들은 델미아 연구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트레이닝 코스를 수강하며 실질적인 디지털 제조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됐다.

 

김현수 성균관대 부총장은 “제조 환경이 3D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두 기관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제조기술의 핵심 연구 개발과 관련한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제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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