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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지식전문뉴스 IT조선(대표 양승욱)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매거진 트렌드잇 12월호 기획으로 IT&모바일기기 사용환경 조사보고서를 내놨다. IT기기에 익숙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전문가집단인 리포터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1일부터 17일에 걸쳐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IT조선을 통해 4회에 걸쳐 게재한다. 트렌드잇 12월호에서 화려한 인포그래픽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기기 사용환경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조사와 시장의 방향성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스마트폰 구매편 2. 태블릿 구매편 3. 모바일기기 활용편 4. 모바일기기 액세서리편 |
1. 태블릿 구매편
태블릿의 주 사용용도는 웹서핑과 검색으로 나타났다. ‘IT&모바일 사용환경’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다나와 리포터들은 태블릿을 주로 웹서핑과 검색에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를 시청한다는 응답도 상당수. 전체의 58명이 영화, 드라마, 스포츠 시청 시 태블릿을 사용한다고 답변했다. 이외에 이메일 확인 또는 업무 등 비즈니스 용도, 메모 등 문서작업 용도로 사용한다는 응답도 27명, 25명, 20명 순으로 나타났다. 독서를 즐긴다는 응답도 문서작업 용도로 사용한다는 응답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모니터 대용, 인터넷 강의, 처음에는 잘 활용했으나 현재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기타 응답으로 조사됐다.
◇ 태블릿 사용은 주로 집에서, 하지만…
그렇다면 태블릿을 주로 사용하는 장소는 어디일까?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집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크지만 어딜가나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응답도 상당수에 달했다. 태블릿을 사용한다는 응답은 62명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외에 전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회사, 학교 및 카페 등에서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태블릿의 적정가격대는 30~50만원대로 조사됐다.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115명중 51명은 태블릿의 적정가격대는 30~50만원대가 적당하고 답변했다.
30만원미만이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응답자도 31명. 50~80만원대가 적당하다는 응답자도 29명으로 저가와 중고급형에 대한 니즈는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80만원이상 혹은 100만원이상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3명과 1명에 불과했다.
태블릿을 구매할 때 가격과 성능을 제외하고 가장 크게 고려하는 점은 여러가지로 나타났다. 휴대성, 즉 사이즈와 무게를 가장 크게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39명. 이외에 브랜드>사용시간(배터리용량)>화면크기>디자인 등의 순이다.
기타 응답으로는 가성비, 개발앱 구동가능여부, 내구성, 앱 마켓, 하드웨어 성능 등을 구매 시 고려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전용 디지털매거진인 트렌드잇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