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메일(Gmail)에 담긴 메일 내용을 PC의 스토리지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중요한 메일이지만 쌓이는 메일이 많아 어디 있는지 찾기 어려웠던 사용자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현지시각으로 5일 지메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메일’과 ‘구글캘린더’ 내용을 로컬 스토리지 즉 PC의 하드디스크 등에 보존하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메일의 경우 ‘라벨’별 혹은 모든 메일을 백업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백업에는 회수 제한이 있다. 하루에 3번, 일주일에 7번까지만 다운로드를 통한 백업이 허용된다.

 

한편 구글캘린더는 ICS형식으로 다운로드 되며, 5일부터 바로 백업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