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신 전문기업 디지털존이 대만 에버미디어사의 전문가용 스트리밍 엔코더 ‘에버미디어 에버캐스터 HD 듀엣’과 전문가용 외장형 캡처보드 ‘에버미디어 익스트림캡 U3’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미디어 에버캐스터 HD 듀엣(AVerMedia AVerCaster HD Duet)’ 스트리밍 엔코더는 동시에 2채널의 고화질 HD영상을 동일한 네트워크 상의 사용자에게 유저 수 제한 없이 인코딩 된 신호를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으로 HD 2채널 스트리밍이 가능해 영상출력 작업의 효율성과 운영의 편리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관리자 툴을 제공, 간편하고 손쉬운 작업 효율성을 자랑하기도 한다.

 

HDMI, 컴포넌트(Component) 단자를 2개씩 지원해 안정적인 하드웨어 기반의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에버미디어 에버캐스터 HD 듀엣(AVerMedia AVerCaster HD Duet / 사진: 디지털존]

 

전문가용 외장형 캡처보드 ‘에버미디어 익스트림캡 U3(AVerMedia ExtremeCap U3)’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이용, 1080p 60프레임 고화질과 고용량의 영상 소스를 캡처할 수 있는 고성능 캡처보드다.

 

완벽한 다이렉트쇼 호환이 보장되며, 팟플레이어(PotPlayer), 엑스스프릿(Xsplit), VLC 미디어플레이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된다. 아울러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S6(Adobe Premiere Pro CS6), 소니 베가스(Sony Vegas) 용 플러그인(Plug-in)도 제공, 영상 캡처 및 비디오 편집을 보다 편하게 작업할 수 있게 했다. 

[에버미디어 익스트림캡 U3(AVerMedia ExtremeCap U3) / 사진: 디지털존]

 

‘에버미디어 에버캐스터 HD 듀엣’ 및 ‘에버미디어 익스트림캡 U3’의 출고가는 각 275만원, 19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에버미디어 에버캐스터 HD 듀엣’ 스트리밍 엔코더는 교회나 병원, 호텔 및 터미널 등 자체 네트워크의 홍보 영상 및 인터넷 방송 스트리밍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에버미디어 익스트림캡 U3’ 캡처보드는 고화질 캡처와 편집을 하는 영상 전문가, 고성능 의료 장비의 영상 캡처, 보다 더 좋은 화질로 녹화 또는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개인 방송 및 일반 사용자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노태경 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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