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 이준우)이 베가 시크릿노트에 이은 또 하나의 시크릿 시리즈 ‘베가 시크릿 업(IM-A900S/K/L)’을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했다. 출고가는 95만4800원이다.

 

베가 시크릿 업은 팬택이 5인치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지문인식 시크릿 스마트폰이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5인치 중반대의 크기로 휴대성을 높이고, 성능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운드 측면을 강화했다. 베가 시크릿 업은 무손실 음원(FLAC) 재생과 DRE 기술을 적용해 음질을 향상시키고, 업계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를 적용한 ‘사운드 케이스’로 별도의 음향 장치 없이도 여럿이 함께 생생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베가 시크릿 업 (사진출처-팬택)

 

이외에도 화면을 가려주는 ‘시크릿 블라인드’, 숨겨둔 애플리케이션의 알림을 차단하는 ‘시크릿 알림’을 더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으로 베가 시크릿 노트를 계승하는 한편, 스타일리시하게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사용자 환경(UX) 등으로 차별점을 뒀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사용자의 가치증진을 위해 계속 진화시켜 베가 시크릿 업을 전국민의 2%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 출시를 기념해 사운드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베가 브랜드 홈페이지(www.ivega.co.kr)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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