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세탁기, 온풍기, 전기난로 등 겨울철에 유용하게 쓰일 제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전자제품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전자제품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판매한 에어컨 수익금의 일부를 적림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전자랜드는 이번 사랑의 전자제품 나눔을 통해 전국 260여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제품을 전달했다. 특히 전자랜드 지점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는 직원들이 함께 동행해 직접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 사랑의 전자제품 전달 모습 (사진출처-전자랜드)

 

전자랜드 관계자는 "직접 나눔의 현장을 체험하고 나니 우리 주변에 함께해야 할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되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자랜드 직원들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 7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랑나눔캠페인 1탄에 이어 10월부터 김치냉장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적립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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