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명언 1위 살펴보니, 정말 이 말이었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의미가 퇴색되긴 했지만, 화장실은 일상 생활의 '해우소'다. 잠시나마 일상의 고민을 잊고 한 곳에 집중하는 화장실. 사소한 것에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의 의미가 크다. 그런데 이곳에 누군가 적어놓은 화장실 명언 1위는 어떤 말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장실 명언 1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화장실 명언으로는 '신은 죽었다-니체'를 들 수 있는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그 글에 대한 댓글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한 일화를 소개하면, 누군가 '신은 죽었다-니체'라고 적자 그 밑에 '니체 너 죽었다-신'이라고 화답했다. 여기에 사소함에서 센스를 발휘한 누군가가 '니네 둘다 죽었다-청소아줌마'라고 적으며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재미있는 글은 이뿐이 아니다. "많이 먹으면 토하는 것처럼 저(변기)도 많이 먹으면 토하니 조심하세요"와 같은 글도 화장실 명언 1위에 오르기 충분한 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화장실 명언 1위는 정말 뽑기 힘들 것이다", "화장실 명언 1위에 오를만한 글은 우리 생활에 힘을 준다", "힘만 주다 나와서 못볼 경우도 있지만, 화장실 명언 1위를 뽑는 투표라도 한번 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 IT조선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