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제작진이 수정된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응사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관계도를 일부 수정했다.

 

▲ 응사 인물 관계도 (사진 출처 : tvN 응답하라 1994 공식 홈페이지)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나정(고아라 분)이 남편 후보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주에 방송된 응사에서 빙그레(B1A4 바로)의 본명이 밝혀지며, 학교 선배인 진이(윤진이 분)와 부부로 맺어진 설정이 전파를 탔다.

 

이로써 삼천포(김성균 분)와 더불어 빙그레는 본명이 김동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나정의 남편 후보에서 탈락했다.

 

응사에서는 일찌감치 성나정 남편 이름이 김재준임을 밝힌 바 있다.

 

이미 삼천포와 조윤진(도희 분)가 부부임이 밝혀진 바 있어 성나정 남편 후보는 이제 쓰레기(정우 분)와 칠봉이(유연석 분) 그리고 해태(손호준 분) 3명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지난주 방송된 18호 예고편에서 해태가 어떤 여인과의 썸씽이 그려질 것을 예고하고 있어, 사실상 쓰레기와 칠봉이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응사 제작진은 왜 여러 회를 거듭하며 칠봉이를 아꼈을까? 회심의 한방이 없다면 칠봉이의 노출이 그렇게 없을 수 없다는 판단이다.

 

칠봉은 최근 2~3회 째 계속 2013년 나정이의 집에서 다 같이 있는 장면이나 한두 컷 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

 

제작진의 속내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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