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없는 슈퍼 PC방과 플렉스터 SSD가 만났다.

 

플렉스터 SSD 공식 수입사 컴포인트(대표 유재호)는 18일 노하드 솔루션 공급 업체 엔디솔루션(대표 정충신)과 SSD 공급 및 서비스에 관한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정충신 엔디솔루션 대표와 유재호 컴포인트 대표(사진= 컴포인트).

 

최근 PC방 업계에 슈퍼 PC방으로 불리는 노하드 솔루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슈퍼 PC방은 개별 사용자 PC에서 발생하는 운영비를 절감하고 관리가 편리한 반면, 서버 컴퓨터에 접속이 폭주하는 만큼 빠른 속도와 안정성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정충신 엔디솔루션 대표는 “자체 테스트 결과 플렉스터 M5S 시리즈는 노하드 서버에서 특히 중요시되는 RAID 환경에서의 안정성이 타 제품 대비 우수하게 평가됐다”며 플렉스터 SSD 채택 배경을 전했다.

 

향후 컴포인트와 엔디솔루션은 각 사의 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의 기술적 노하우를 결합해 PC방 현장에서의 든든한 활동력이 되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는 한편, 오는 2014년에는 시장 점유율 50%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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