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곡률을 자랑하는 커브드 UHD TV인 '105형 커브드 UHD TV를 내년 1월 7일 개막하는 CES 2014서 선보인다.

 

삼성은 지난 IFA2013에서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 CES 2014에서도 105형 커브드 UHD TV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TV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성의 105형 커브드 UHD TV는 커브드TV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컬러와 깊이감을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인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커브드 패널과 이에 최적화된 화질 엔진의 결합을 통해 아이맥스(IMAX)와 같은 궁극의 시청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CES 2014에서 공개될 삼성전자의 105인치 커브드 UHD TV

 

삼성의 105형 커브드 UHD TV는 세계 최고 곡률로 측면에서 볼 경우 일반 TV 대비 2배 이상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어느 위치에서 TV를 시청하더라도 최상의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만의 독자적인 UHD TV 화질 엔진인 '쿼드매틱 픽쳐 엔진'을 적용, 어떤 콘텐츠라도 UHD 급으로 재생할 수 있다. 삼성의 105형 커브드 UHD TV는 21:9 화면비에 1100만 화소(5120×2160)를 제공한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업부장은 "IFA 2013서 선보인 65형 커브드 UHD TV에 이어 삼성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의 집약체인 105형 커브드 UHD TV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CES에서 소비자 시청환경에 최적화된 진정한 커브드 TV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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