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와 코에이 테크모가 손을 잡았다.
닌텐도는 자사의 신작 게임을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를 통해 Wii U용 신작 게임 '젤다 무쌍'을 최초로 공개했다.
2014년 봄까지 출시되는 소프트를 중심으로 소개한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는 닌텐도와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가 자사의 대표적인 게임을 협업했다. 닌텐도의 대표 게임 '젤다'와 테크모 코에이에 '무쌍' 시리즈가 합쳐진 것이다.
▲ 젤다 무쌍 로고 (사진 출처 : 닌텐도)
공개된 '젤다 무쌍'은 친숙한 캐릭터 젤다가 다수의 적들과 보스급 몬스터를 상태로 화려하면서도 대담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세부적 사항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젤다' 시리즈와 '무쌍' 시리즈가 만났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젤다무쌍'은 출시는 2014년 여름을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미정이다.
(사진 출처 : 닌텐도)
젤다무쌍 외에도 닌텐도는 Wii U 및 3DS 타이틀로 나올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의 최신 캐릭터 정보를 공개했다.
2014년 출시 예정인 신작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에는 지금까지 마르스 왕자와 남성 위핏(Wii Fit) 트레이너의 등장 등 여러가지 정보가 공개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닌텐도 다이텍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로젤리나와 치코가 추가됐다.
(사진 출처 : 닌텐도)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