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통근버스 훼손, 그 이유는?

 

구글은 미국 IT 기업 중 대표적인 성공 기업으로 꼽힌다. 그런데 최근 발생한 빈부 격차와 관련 시위 때문에 구글 통근버스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 구글 로고 (이미지 출처 - 구글 캡처)

 

지난 20일(미 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동쪽 위성도시 오클랜드의 '웨스트 오클랜드' 전철역 인근에는 구글 통근버스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이번 버스 훼손 사건은 시위대의 공격에 따른 것으로, 구글 버스는 유리창이 깨지고 타이어가 파손됐다.

 

구글 뿐 아니라 애플과 같은 IT 기업의 통근 버스 역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부 IT 기업들은 성명서를 통해 "통근 셔틀, 임직원 등 기물 파손과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성난 군중들의 마음이 쉽게 사그라질지는 미지수.

 

이번 사태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구글 통근버스 훼손이라고 해서 무슨 내용인가 봤더니, 자본주의의 고질적인 문제가 표출된 것", "구글 통근버스 훼손 사건이 회자되는걸 보니 일이 갈수록 악화되는 듯 싶다", "구글도 통근버스를 운영했었구나!" 등의 이견을 남겼다.

 

< IT조선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