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코믹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에 두 번째 원작 캐릭터 ‘담화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 시즌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업데이트는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여주인공인 ‘담화린’의 추가와 함께 신수 시스템 개편, 게임 내 경험치 조정 등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 요소를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먼저, ‘담화린’ 캐릭터는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한비광’ 캐릭터에 이어 두 번째로 추가된 원작 캐릭터로, 유저가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남녀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 원작 만화 속에 등장한 담화린의 무기인 ‘복마화령검’을 사용할 수 있으며, 몬스터 사냥 시 다양한 연계기와 PK(Player Killing) 시 ‘장백검결’, ‘축영보’, ‘축기회류’ 등 원작 무공을 통한 다양한 반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열혈강호 온라인에 담화린 캐릭터가 추가됐다 (사진 출처 : 엠게임)

 

이와 함께 신수 탑승 시 사냥 가능, 이동 속도 상향 조정과 함께 유저 편의를 위한 신수UI(유저인터페이스)가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됐으며, 게임 내 모든 지역에서 경험치, 게임 머니, 아이템 드랍률 등 주요 재화가 상향 조정되어 유저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강영순 엠게임 게임사업본부 실장은 “지난 2월 한비광 캐릭터 추가 이후 많은 유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으며, 이에 지속적으로 원작 캐릭터 추가를 준비해왔다”라며 “원작 속에서 느꼈던 감동을 담화린 캐릭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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