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난입 (사진 출처 : KBS 방송 캡처)

 

 

축구선수 손흥민(21·레버쿠젠)이 걸그룹 크레용팝의 공연에 난입해 화제다.

 

손흥민은 29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린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3'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에 사랑팀 선수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손흥민의 난입 사건은 하프타임에 벌어졌다. 전후반 사이에 벌어졌던 축하무대에 걸그룹 크레용팝이 등장해 '빠빠빠' 무대를 선보이던 중, 이에 열광하던 손흥민과 김진수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무대에 난입해 크레용팝과 함께 춤을 췄다.

 

깜찍한 손흥민 난입에 관중들은 더욱 열광해 축하 무대들 달궜다.

 

주로 해외리그에서 뛰는 사랑팀과 K리그 올스타들로 구성된 희망팀으로 나눠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무려 25골이 작렬했다. 승부는 희망팀이 13-12로 한골차로 승리했다.

 

손흥민 난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난입, 이런 난입이라면 언제나 환영", "손흥민 난입, 깨알재미 선사 감사해요", "손흥민 난입, 걸그룹에 열광하는 모습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깜찍한 제스처를 선보여 포토제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