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셜록 시즌3 (사진 출처 : KBS 방송 캡처)

 

 

KBS가 전 세계인이 사랑한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BBC 드라마 '셜록 시즌3'를 방송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2월 30일 KB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셜록 마니아 분들을 위한 희소식~ KBS를 통해 '셜록' 시즌3를 미국보다 더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소식이에요. 2014년 1월 5일, 12일, 19일 2년 만에 돌아온 셜록을 만나보세요"라고 예고했다.

 

BBC가 제작한 '셜록 홈즈'는 이미 두터운 국내 팬층을 확보한 영국 드라마다.

 

'셜록' 시즌3는 제1부: 빈 영구차(The Empty Hearse), 제2부: 세 사람(The Sign of Three), 제3부: 마지막 서약(His Last Vow)등으로 구성돼 '셜록'은 그 부제 만으로도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셜록 홈즈는 시즌2를 통해 홈즈의 사망으로 절친인 존 왓슨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즌3  제1부가 '빈 영구차'인 것으로 보아 첫회부터 반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셜록 시즌3는 영국에서 새해 1월 1일 방송된 후, 미국보다 앞서 한국에 먼저 방영돼 눈길을 끈다.

 

한편 '셜록' 시즌3는 폴 맥기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셜록 홈즈 역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존 왓슨 역에 마틴 프리먼이 출연해 전작의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셜록 시즌3 방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셜록 시즌3, 아~ 빨리 보고 싶다", "셜록 시즌3, 1월 5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셜록 시즌3, 베네딕트의 저음 생각만으로도 짜릿"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