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 2014년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로 '세계 최고 속도의 LTE 구현', '경쟁사가 따라오기 힘든 생활친화적 UI/UX 개발', '사물인터넷 시장 선점', '정도경영' 등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도 애플 아이폰 출시하나?,아이폰,LTE,100%LTE,LG유플러스,,컴퓨터,IT조선, 뉴스, 신상품 뉴스, 신상품 소식, 상품 리뷰, 제품 리뷰, 상품 인기순위, 쇼핑뉴스, 뉴스 사이트, 뉴스 싸이트, 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구매후기, 동영상, 리뷰 동영상, 신제품 정보, 쇼핑방송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 출처 - LG유플러스 제공)

 

이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과 더불어 세계 최고 속도의 LTE를 최초로 구현해야 하며, 고객들이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요금·서비스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LG유플러스의 LTE용으로 주파수는 이동통신 업계 중 가장 많은 80MHz인데, 이같은 우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어서 이 부회장은 "생활친화적인 UI/UX로 경쟁사가 따라오기 힘든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고객의 편의성 확대를 통한 고가치 고객 확대를 요구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기회가 예상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선점해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 IT 업계에서 각광받는 분야가 바로 IoT인데, LG유플러스가 주도적으로 관련 산업을 키워나가지는 의중이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도로 일하는 시장선도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30일, 2.6GHz 대역을 통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고, 2014년 중 광대역 주파수 대역과 기존의 LTE 대역을 묶어 다운로드 최고 속도 225Mbps가 가능한 2밴드 주파수 집성기술(CA)과 800MHz 및 2.6GHz 대역, 2.1GHz 대역까지 세 개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3밴드 CA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