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게임기 ‘X박스 원’이 지난해까지 3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MS는 7일 자사 공식 블로그 X박스 와이어를 통해 지난해 11월 22일 13개국에 출시된 'X박스 원'의 판매량이 300만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로그를 통해 MS는 X박스 원이 세계적으로 놀라운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며, 11월 출시 때 미국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콘솔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소개했다. 또 홀리데이 시즌을 통해 X박스 원 수요가 크게 증가, 가능한 신속하게 본체를 소매 업체에 추가 공급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X박스 원은 출시 하루만에 1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작년 12월 중순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순항했다.

 

한편, X박스 원의 국내 출시 일정은 2014년 상반기가 유력하며 업계는 1분기 중 게임기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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