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고성능 액션 캠, HDR-AS100V를 7일 발표했다.

 

소니 액션 캠 HDR-AS100은 1/2.3인치 1350만 화소 이면조사형 Exmor R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이는 경쟁 액션 캠의 이미지 센서에 비해 크기와 화소 모두 앞서는 것. 렌즈는 170도 화각(흔들림 보정 기능 적용 시 120도)을 지원하는 칼 자이스 테사 단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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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 캠 HDR-AS100V (출처 : 소니)

 

이 제품의 특징은 XAVC S 포맷을 도입해 50Mbps에 달하는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상도는 풀HD 24p를 비롯해 HD 120p/240p 고속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인터벌 셔터, 풀HD 해상도 정지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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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 캠 HDR-AS100V (출처 : 소니)

 

소니 액션 캠 HDR-AS100은 Wi-Fi와 NFC를 지원, 스마트 디바이스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본체 크기는 24 x 46 x 81mm, 무게는 배터리 포함 92g(본체 67g)으로 매우 작다. 제품 구입 시 본체와 배터리, 케이블과 5m 방수 케이스, 삼각대 어댑터와 확장 암이 포함된다. 

 

소니 액션 캠 HDR-AS100은 3월 경, 300달러 선의 가격에 판매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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