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카(car) 2.0 플랫폼을 탑재한 CLA45클래스 AMG 모델을 CES 2014를 통해 공개했다.

 

전시장에 마련된 데모 차량의 내부에는 조수석 문까지 이어지는 넓게 트인 터치스크린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카 2.0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대부분의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앱이 젤리빈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카 2.0이 탑재된 차량간에는 고음질 스테레오 사운드로 상호 통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 2.0 플랫폼은 내비게이션 기능에 있어서도 유연성을 보여준다. 하나의 내비게이션 플랫폼이 묶인 것이 아니며 다양한 통신사 환경에서 융화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벤츠의 카 2.0 데모차량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이미지 (출처: 엔가젯)

 

민정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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