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진에어의 항공권 할인 판매 소식이 알려지면서 진에어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됐다.

 

진에어는 14일부터 오는 23일 열흘간 국내외 13개 전 노선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2014 상반기 진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특가 항공권은 제주-상하이 왕복(19만9700원), 인천-나가사키 왕복(15만8200원), 인천-홍콩 왕복(28만9900원), 인천-방콕 왕복(31만4300원) 등이다.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진에어의 기존 최저가보다 최대 42%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국내선 항공권(김포-제주)은 편도당 3만4100원(항공운임 1만8000원)의 특가로 판매된다.

 

현재 진에어 특가항공권 소식에 홈페이지 접속이 원할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진에어는 "많은 분들이 접속함에 따라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잠시후에 다시 접속해 주시기 바란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진에어가 진마켓을 통해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사진=진에어 홈페이지)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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