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 엑소 등극(사진 출처 : 빌보드 사이트)

 

대세돌 그룹 엑소(EXO)가 미국의 음악전문지 빌보드가 선정한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선 유일하다.

 

빌보드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발표한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14 Artists to Watch in 2014)에 엑소는 열번째로 이름이 올라있다.

 

빌보드는 "엑소는 미국에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보이밴드로, 12명의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K-팝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스타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남부 힙합의 영향을 받은 '으르렁' 뮤직비디오는 이미 국제적으로 유명한 싸이, 소녀시대에 이어 2013년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이기도 하다"라며 "엑소는 '201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2013 Biggest-selling K-pop tracks in America)에서 '으르렁'이 5위, 덥스텝에서 영감을 얻은 '늑대와 미녀'가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 엑소 등극, 싸이 이어 월드스타 되라",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 엑소 등극, 으르렁이 해외서도 먹혔나",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 엑소 등극, 달러 많이 벌어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 (사진 출처 : 빌보드 사이트)

 

 

한편, 엑소와 함께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 선정된 뮤지션들은 이름만 대면 알만큼 알려진 사람들은 아니다. 하지만 열네명의 뮤지션들은 올해 '대형사고'를 칠 인물 1순위에 올라있으니 눈여겨 볼만하다고 빌보드 측은 설명했다.

 

쏘울, R&B, 얼터너티브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선정된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 14'의 뮤지션에는  영국의 존 뉴먼, 팔색조 매력의 FKA 트위그스, '로-팡'이란 예명을 들고 나온 아티스트인 매튜 히멀린 등이 선정됐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