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팝컴퍼니의 2014년형 신제품 케이스 ‘뷰(VIEW)’의 행보가 심상찮다.

 

회사측은 연초 1차 물량 매진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재개한 뷰 케이스의 2차 입고 물량 1000여대가 3일 만에 모두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피씨팝컴퍼니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출시를 미루면서까지 해당 제품을 국내에 먼저 공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2차 입고 물량 역시 조기 소진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품 수급은 오는 2월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피씨팝 뷰 케이스는 고가의 프레스 피어싱 금형을 별도 제작해 케이스 전면에 금속 재질의 베젤을 고정시킨 제품.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실용성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문영준 피씨팝컴퍼니 차장은 “뷰 케이스의 흥행에 발맞춰 생산 라인을 최대한 가동하며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잠시 품절된 상태는 후속 물량이 공급되는 설 연휴 이후 해소돼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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