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술버릇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현의 술버릇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김응수는 김수현과 함께한 술자리 일화를 털어놓으며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응수는 "'해를 품은 달'을 할 때 김수현이 나를 어려워하기에 그를 위해 술자리를 마련했다"며 "술을 한잔 하니 속마음을 이야기해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술을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진다"라고 고백하자 주위 출연진들이 김수현의 주량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김응수는 "(얼굴이 빨개져도) 그런데도 잘 마시긴 잘 마신다"고 덧붙였다.

 

극 중 도민준은 술에 취하면 눈에 보이는 술잔이나 젓가락 등을 들어올리다 못해 사람까지 들어올리는 술버릇이 있었다. 그래도 가장 심한건 말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으로 꼽을 수 있다.

 

 

한편, 22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이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거절을 당한 충격으로 술에 만취해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다 울부짓다를 반복하는 등 주사를 제대로 보여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수현 술버릇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술버릇, 전지현처럼 노래는 안하니?", "김수현 술버릇, 도민준 빙의하면 안돼~", "김수현 술버릇 있으면 어떠랴! 마냥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