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설을 앞두고 350억원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 350억원의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전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 업체 등 총 480여곳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산화 상생 ▲자금 상생 ▲기술 상생 ▲수평 상생 ▲소통 상생 등 ‘5生 정책’을 작년부터 추진, 국내 IT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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