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솔루션 기업 DTS가 시러스 로직(Cirrus Logic)의 고성능 오디오 DSP(디지털 신호 처리) 싱글 칩을 활용해 새로운 DTS-UHD 디코더를 출시했다.  

 

DTS-UHD는 최초의 객체 기반(object-based) 오디오 포맷이다. DTS-UHD는 이전 오디오 포맷보다 정확한 공간 렌더링으로 한층 정확한 공간감을 느끼게 하며 사용자가 보유한 스피커를 사용자의 방 환경에 맞춰 렌더링해 자신만의 사운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DTS-UHD는 DTS 오디오로 코딩된 콘텐츠에서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조안나 스커들랜트(Joanna Skrdlant) DTS IC 솔루션 및 라이선스 부문 수석이사는 “우리는 객체 기반 오디오가 미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DTS-UHD 코덱으로 전달되는 객체 기반 오디오 콘텐츠를 디코딩할 수 있는 시러스 로직의 오디오 DSP를 시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객체 기반 오디오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로운 수준의 몰입형 사운드 제품이 시장에 보다 빠르게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러스 로직의 쿼드 코어 오디오 DSP를 이용한 DTS의 AV 리시버, 홈씨어터, 사운드바 라이선스 파트너사들은 2014 년 2분기부터 제품 설계에 DTS-UHD 디코더를 탑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DTS 홈페이지(www.dts.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DTS.Inc), 트위터(twitter@DTS_In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러스 로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irrus.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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