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수입 전문기업 오디오갤러리가 프랑스의 하이파이 스피커업체 포칼의 신제품 '이지야'(Easya)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지야는 앰프가 내장된 2개의 액티브 라우드스피커와 사운드 신호를 스피커에 보내는 디지털 송신 허브로 구성됐다. 이지야는 스피커 전원과 허브, 소스기기의 연결이 간편하고, 별도의 추가 설치나 세팅 없이 즉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

 

▲ 포칼의 이지야 액티브 스피커 시스템(출처=오디오갤러리)

 

 

이지야의 허브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블루투스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 태블릿PC, TV, PC 등과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이지야의 디자인은 벤틀리, 마세라티, 지방시, 이세이 미야케 등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함께한 파리의 디자인 스튜디오 ‘피노&르 포르쉐(Pineau & le Porcher)’가 맡았다. 이지야는 직선과 미세한 곡선의 섬세한 설계, 모던함을 강조한 알루미늄 스탠드, 은은한 빌트인 LED 램프 등을 갖춰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 이지야 허브 시스템과 리모컨(출처=오디오갤러리)

 

이지야 시스템의 소비자 가격은 380만 원이다.

 

오디오갤러리는 이지야 외에도 포칼의 버드팩 시리즈, 엑스에스북 와이어리스 스피커 시스템, 스피릿 헤드폰 시리즈 등도 판매 중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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