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29일 미국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의 자회사 2K 스포츠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상반기 업데이트 세부 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우선, ‘프로야구2K’에서는 2014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유저가 나만의 선수를 생성하여 성장시킬 수 있는 ‘마이플레이어 모드’를 업데이트하고, 보상 강화 시스템과 상위리그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 프로야구2k가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넥슨)

 

또 오는 3월 개장을 앞둔 KIA 타이거즈의 새 야구장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를 게임 내 반영하고, 8가지 방향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리얼리티가 강화된 선수들의 모델링을 대폭 추가한다.

 

이 밖에 PC와 연동하여 ‘페넌트레이스’의 경기 일정과 결과 확인, 라인업 구성 등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프로야구2K’에서는 설 연휴 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S등급 선수팩’, ‘30만 KP(게임머니)’, ‘무료 부활권’ 등을 한번에 획득할 수 있는 ‘최강 구성 2K 플래티넘 패키지’를 2월 13일까지 선보이고, 연속 출석 일수에 따라 최대 158만 KP, 선수팩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3월 1일까지 실시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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