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팝 가수 저스틴비버가 미국에서 추방 당할 처지가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는 저스틴 비버의 강제 추방을 촉구하는 글들이 게재됐으며 20만명이 넘게 서명에 동참했다.

 

이에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다”며 “다만 이번 사안에 대해 명확한 답을 조만간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명에 참여한 미국인들은 저스틴 비버의 추방에 대해 “미국인 안전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며 저스틴 비버의 영주권 박탈을 주장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공연 후 성매매 업소 출입 장면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체포되는 등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