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가 서울에 ‘루컴즈 R&D 센터’를 열고 제품 기술력 강화와 함께 사업분야 확장에 적극 나선다.

 

서초구에 위치한 루컴즈 R&D 센터는 지상 6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됐으며, 옆면이 건물 전체를 사선으로 감싸는 외관으로 대우루컴즈가 지향하는 역동적인 미래가치를 표현했다.

 

 

이로써 대우루컴즈는 보다 용이해진 접근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영업,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제조·생산 및 서비스 업무는 기존대로 용인 사업장에서 이뤄진다.

 

루컴즈 R&D 센터는 연구개발 인프라 고도화 전략에 의해 전용 품질 테스트룸, 에이징룸을 비롯한 시제품 제작공간 및 시뮬레이션룸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무실 전체에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설계 시공함으로써 환경부 녹색인증 보유 업체인 대우루컴즈의 친환경 운동 실천도 적용했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올해 전년 대비 170% 성장한 1500억원 매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는 “대우루컴즈는 대우전자 모니터 사어부에서 이어온 30년 전통의 디스플레이 업체로, 이번 루컴즈 R&D 센터 개설을 통해 기술 중심 역량에 기반한 친환경 IT 업체로 성장하기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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