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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기 위해, 혹은 단체 사진이나 셀프 촬영 시 삼각대는 필수 액세서리다. 하지만 때로는 길고 무거운 삼각대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부피가 작은 미러리스 &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 때 유용한 것이 크기가 작은 미니 삼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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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많은 미니 삼각대들이 출시된 상태다. 삼각대 명가로 잘 알려진 맨프로토 역시 미니 삼각대를 내놓았다. 휴대성을 기본으로 탁월한 안정성에 가격대비 성능까지 갖춘 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PIX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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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시 높이

18.5cm

사용 시 높이

13.5cm

최대 지지 하중

1kg

헤드

나사 고정형 볼 헤드

무게

190g

컬러

블랙 / 핑크 / 레드 /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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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삼각대, 맨프로토 PIXI는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다. 카메라를 삼각대 나사에 고정하고 다리를 펴 주면 바로 촬영에 임할 수 있다. 디자인 자체는 일반 삼각대와 같은 3-Way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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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볼헤드를 장착, 다양한 구도에서의 촬영을 지원한다. 볼 헤드를 조작하려면 맨프로토 로고가 부착된 레버를 눌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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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 PIXI는 별도의 슈 없이 나사에 카메라를 직접 장착하는 방식이다. 맨프로토는 PIXI에 퀵 슈를 도입하지 않고, 그 대신 헤드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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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 PIXI의 길이는 휴대 시 18.5cm, 사용 시에는 13.5cm 가량이다. 본체 무게는 190g으로 매우 가볍지만, 본체 재질은 금속으로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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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 지지대도 장착됐다. 다리 각도 자체가 넓은데다 다리 끝 부분에는 지지대도 있어 사용 시 안정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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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 PIXI의 최대 지지 하중은 1kg이다. 기본 렌즈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 혹은 모든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무난히 버텨낸다. 보급형 DSLR 카메라 렌즈 키트에도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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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 PIXI는 블랙 / 핑크 / 레드 / 화이트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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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 PIXI는 본체 크기가 작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와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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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DSLR 카메라에도 장착시킬 수 있지만, 보증 지지 하중이 1kg이므로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망원 렌즈 혹은 대구경 단렌즈를 장착한 DSLR 카메라, 그립을 장착한 DSLR 카메라에는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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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 PIXI는 단순함의 미덕을 잘 알려주는 미니 삼각대다. 이 제품은 본체 길이가 18.5cm, 무게도 200g이 채 나가지 않아 휴대성이 매우 높다. 그러면서도 '카메라 지지'라는 본연의 성능에는 충실하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삼각대 명가인 맨프로토 브랜드 제품이니만큼 만듦새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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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맨프로토 PIXI는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는 만큼 미러리스 카메라 혹은 여성 사용자들에게 권할 만한 제품이다. 삼각대는 고가의 카메라를 지지하는 제품이니만큼 반드시 안정성이 높아야 한다. 이러한 면에서 높은 성능과 부담없는 가격, 탁월한 안정성이 조화를 이룬 맨프로토 PIXI는 추천할 만한 미니 삼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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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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