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오는 19일까지 '이베이 해외판매'(GEP) 상품 중 최대 50개를 선정, '이베이딜'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베이딜은 글로벌 쇼핑사이트 이베이가 매일 특가상품을 선정해 진행하는 메인 기획전이다. 이 기획전에 게시될 경우 일 평균 450만명의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글로벌셀러를 제외한 모든 G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 결과는 21일 발표된다. 선정된 상품은 다음달 중 1~2주 동안 '이베일 딜'에 게시될 예정이다.

 

GEP(Global Export Platform)는 G마켓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그대로 이베이에서 판매할 수 있는 해외 수출 대행 서비스다. 상품정보 번역, 외국인고객 CS, 해외배송 등 해외 판매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GEP센터에서 지원한다.

 

송승환 G마켓 해외사업기획팀 팀장은 “해외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중소 판매자들은 많이 있으나 번역, 서비스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우수한 판매자들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이베이를 통해 해외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G마켓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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