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차주경 기자] 일본 최대 규모의 사진 기자재 전시회, CP+(Camera & Photo imaging show) 2014가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소재 파시피코 전시장에서 열린다. 13일 오전 진행된 CP+ 2014 개막식에는 우치다 코지 CP+ 회장, 야마키 카즈토 시그마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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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코지 CP+ 회장

 

우치다 코지 CP+ 회장은 "CP+는 일본에서도 대규모 제품 발표회 진행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요코하마 시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진행해왔다. CP+는 지금까지 다양한 사진영상기자재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의 장이 됐다. 이에 힘입어 CP+는 세계적인 사진영상기자재전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10억 대 규모로 급성장했다.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느낀 사용자들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시장 성장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CP+ 2014는 더 재미있게, 더 아름답게 진화한 디지털 카메라를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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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2014 개막식 리본 커팅

 

그는 '소통'을 디지털 카메라 시장 진화의 목표로 삼았다. 우치다 코지 CP+ 회장은 "많은 사용자들이 CP+ 2014를 통해 사진 영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막 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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