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력한 성능의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LG전자는 20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의 중저가형 스마트폰인 ‘LG G2 미니’를 전격 공개했다.

 

▲ 모델이 LG G2 미니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나온 ‘LG G2’의 디자인과 직관적 사용자 경험(UX)를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는 ‘LG G2’에 처음 탑재한 후 호평 받은 후면키를 ‘LG G2 미니’에 적용했다. 후면키는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있으면서 주요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전면과 테두리에는 별도 버튼이 없다.

 

디스플레이는 ‘LG G2’ 대비 0.5인치 작은 4.7인치이며,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이 채택됐다.

 

▲ LG G2 (사진=LG전자)

 

신제품이 지원하는 통신 방식은 국가별 차이에 따라 3G, 4G 용으로 나온다.

 

LG G2 미니는 오는 3월 독립국가연합(CIS)을 시작으로 유럽·중동·중남미·아시아 지역 등에 순차 출시되며, 색상은 타이탄 블랙·루나 화이트·골드·레드 등 네가지다.

 

제품 주요 사양

 

▲ LG G2 미니의 주요 사양표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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