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사진=이미지비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물들었다. 이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기 때문이다.

 

26일 미세먼지(PM10) 농도가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 중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에 대한 글이 게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장시간 흡입했을 때는 폐의 염증에 좋은 배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을 섭취하는 편이 좋으며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키는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삼겹살 등의 돼지고기류는 지방이 유해 물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피하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기관지 점막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호흡기 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아직은 확인된 바가 없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를 뚫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어 되도록이면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알려졌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겹살은 안좋다고 들었는데 다른 건 좋긴 한건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긴 있는 걸까?", "미세먼지를 피할 수 없다면 후속조치라도 알려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